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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코리안 투어…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격

입력 : 2022-05-10 13:33:14 수정 : 2022-05-10 15: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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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임성재(24·대한통운)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다.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페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4년까지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다 손을 뗐던 우리금융지주 그룹이 7년 만에 새 무대를 만들었다. 총상금 13억 원에 우승 상금 또한 2억5000만 원에 이른다. 주최사인 우리금융지주는 임성재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임성재는 자타공인 한국 남자골프 간판스타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다.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그해 가을 마스터스에선 당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치열한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승수(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를 추가한 것은 물론 5차례 톱10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0위를 달리는 중이다. 

 

임성재가 K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약 3년 만이다.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임성재는 PGA 투어 대회 2개를 건너뛰었다. 이후에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나서는 등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당초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나설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작년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실패를 만회하려던 임성재로선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경쟁자들도 만만치 않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른 김비오(32)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인 박상현(39)도 출사표를 냈다. 이준석(34), 황중곤(30), 박준홍(21) 등도 도전장을 냈다. 메이저리그(MLB) 출신 ‘코리안 특급’ 박찬호(49)는 초청선수로 나선다. 첫 컷 통과를 정조준한다. 이번이 다섯 번째 KPGA 출전이다. 박찬호는 지난해 군산CC 오픈과 야마하·아너스 K 오픈에 초청 선수로 나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AP/뉴시스 (임성재가 지난달 열린 PGA 투어 마스터스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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