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근황을 전했다.
9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미국에 방문해 여행 중인 모습이다. 브라톱에 오렌지색 겉옷을 걸치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앞서 한예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앤털로프 캐니언에서 찍은 사진으로 ‘무개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예슬은 사암 벽을 밟고 포즈를 취했고, 일각에서는 경관을 해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가이드를 동반한 하이킹 도중 이뤄졌으며 금지된 행동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협곡 내부나 암벽을 등반하는 행위는 금지돼있다. 다만 협곡에서 한예슬이 한 행동은 금지 사항이 아니며, 다수 관광객들도 한예슬과 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남긴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 이후 한예슬은 여유롭게 미국 여행을 만끽하는 근황을 알렸다.
한예슬은 지난해 5월 개인 SNS를 통해 10세 연하 연인과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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