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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골’ 수원삼성 사리치, K리그1 10라운드 MVP

입력 : 2022-05-07 15:18:30 수정 : 2022-05-08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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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 vs 울산현대축구단/ 수원 사리치/ 사진 곽동혁

수원삼성 사리치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리치는 어린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사리치는 후반 18분 염기훈과 정승원을 거쳐 연결된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사리치는 이날 경기에서 득점 외에도 중원에서 공 소유, 양쪽 측면에서 적극적인 공격과 함께 수비 가담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최근 7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10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유나이티드다. 제주는 어린이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경기에서 조나탄 링과 제르소의 연속 골에 힘입어 4경기 만에 승리했다.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어린이날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이명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어 수원FC의 김현, 이승우가 연속 골을 넣으며 역전했고, 후반 종료 직전 인천 무고사가 동점 골을 넣으며 2-2로 승부는 마무리됐다. 양 팀은 총 슈팅 24개, 유효슈팅 13개를 만드는 등 팽팽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K리그2 13라운드 MVP는 경남FC 티아고다. 티아고는 3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경남FC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안산과 경남의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경남FC 정충근이 선제골을 넣은 뒤 안산 두아르테가 동점 골, 경남 티아고가 역전 골을 넣은 뒤 안산 까뇨뚜가 동점 골을 넣으며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후반 종료 직전 티아고가 결승 골을 넣으며 경남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연승을 기록한 경남은 13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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