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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봐달라”던 장성규, 일베 논란 재차 해명 “싸이 감성 표현한 것”

입력 : 2022-01-17 13:41:59 수정 : 2022-01-17 1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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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또다시 ‘일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에 나섰다.

 

16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손으로 두 귀를 막은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일베’ 의혹을 제기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같은 날 MBC 시사프로 ‘스트레이트’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이 보도 됐다. 장성규의 발언이 이와 맞물리면서 녹취록을 듣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냐며 추측이 잇따랐고, 급기야 ‘일베 인증’ 의혹으로까지 번진 것이다.

 

이 같은 논란에 장성규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귀 막고 입 닫은 이유가 뭐죠”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친한 촬영 감독님이 너무 멋지게 찍어주셔서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랑 섞어서 싸이 감성으로 표현해 본 거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20년에도 장성규는 유튜브 예능 ‘워크맨’ 제작진의 자막 문제로 ‘일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장성규는 “제가 동생(제작진)들을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제가 느꼈던 동생들은 여러분께서 오해하시는 그런 동생들이 아니다”라며 “한 번만 믿어주시고 다시 한 번 좀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성규는 현재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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