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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 합숙훈련 돌입

입력 : 2022-01-14 09:13:18 수정 : 2022-01-14 0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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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카누연맹 일원에서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동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카누연맹은 “김우연 전임감독과 김창언, 김명호, 김민석 전문 지도자가 26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10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8명, 여자카누 2명)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합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합숙훈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되지 못한 합숙훈련을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이어나가 의미가 더 크게 와 닿는다.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앞서 지난해 11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통해 발탁됐다.

 

 김우연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훈련에 아쉬움이 많았던 작년을 뒤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방역관리 담당관을 지정해 매일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 지침을 적용한 새로운 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선수단의 안전을 최대한으로 보장해 오랜만에 열린 대면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선수 한 명 한 명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카누의 미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는 마음을 항상 새기고 있다”며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지를 드러냈다.

 

 2021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 전라남도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한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 KB증권과 데상트 코리아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한카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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