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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준호, 3차 월드컵 500m 9위…김민선 여자부 11위

입력 : 2021-12-04 15:04:03 수정 : 2021-12-04 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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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기대주 김준호(강원도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3차 월드컵 대회 500m에서 9위에 올랐다.

 

 김준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1-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4초459로 레이스를 마쳤다. 전체 20명 중 9위에 오른 김준호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 32점을 누적해 8위(171점)를 기록했다.

 

 로랑 뒤브레이유(캐나다)와 7조서 레이스를 펼친 김준호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첫 100m를 전체 4위인 9초58에 끊었다. 이후 기록이 조금씩 늘어졌고, 결국 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되브레이유는 이날 34초099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월드컵 남자 500m 랭킹 1위(264점)를 지켰다.

 

 여자 500m 디비전A에서는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7초322로 개인 신기록을 달성했다. 4조 아웃코스에서 달린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5로 통과했다. 이후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순위를 그대로 지켜냈다. 여자부 1위는 개인 최고 기록(36초809)을 세운 에린 잭슨(미국)이 차지했다.

 

 한편 단거리 에이스 차민규(의정부시청)는 500m 디비전A에서 13위(34초483)에 그쳤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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