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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진-김단비 펄펄…신한은행, BNK 꺾고 공동 2위로

입력 : 2021-11-27 17:00:48 수정 : 2021-11-27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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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BNK를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신고했다.

 

 신한은행은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75-68(15-18 16-15 19-17 25-18)로 미소 지었다. 2연승을 달리며 7승3패를 빚었다. 우리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BNK전 8연승을 질주했다.

 

 한채진이 17점 8리바운드 3도움, 김단비가 17점 7리바운드 2도움으로 앞장섰다. 강계리가 14점 3리바운드 2도움, 유승희가 11점 7리바운드 2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팽팽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마지막 4쿼터서 희비가 엇갈렸다. BNK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팔을 걷어붙였다. 돌파로 상대 골밑을 공략해 득점 사냥에 나섰다. 이경은이 득점을 얹어 쐐기를 박았다.

 

 BNK는 5연패 늪에 빠졌다. 하나원큐와 함께 공동 5위(1승9패)에 머물렀다. 최하위 그룹이다. 김진영이 19점 11리바운드, 진안이 14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이소희가 13점 6리바운드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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