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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쇼트트랙, 베이징올림픽 1000m 출전권 3장씩 확보

입력 : 2021-11-27 11:57:19 수정 : 2021-11-27 1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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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1000m 출전권을 각각 3장씩 따냈다.

 

 여자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연세대)은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서 1, 2차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최민정은 2차 예선 4조서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김아랑은 5조 3위, 이유빈은 7조 2위로 안착했다. 여자대표팀은 3차 대회까지 1000m에서 3명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이번 4차 대회서도 모두 예선을 통과해 출전권 3장을 손에 넣었다.

 

 남자대표팀도 이번 대회 1000m에서 곽윤기(고양시청)가 2차 예선 2조 2위, 김동욱(스포츠토토)이 7조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인욱(대전체육회)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종합 성적을 토대로 출전권 3장을 거머쥐었다. 황대헌(한국체대)은 허리 통증으로 월드컵 4차 대회를 포기했다.

 

 올림픽 쇼트트랙은 국가별로 개인 종목에서 최대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베이징올림픽은 4차례 월드컵에서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출전권을 배분한다. 남녀 500m와 1000m에는 총 32장, 1500m에는 36장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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