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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유영, 21∼22 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서 동메달 획득

입력 : 2021-10-25 11:03:48 수정 : 2021-10-25 1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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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 유영(17·수리고)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유영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영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1-2022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70.73점으로 5위를 기록,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9, 예술점수(PCS) 69.15로 146.24점을 2위를 차지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뛰어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 결과를 역전,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232.37점)와 다리아 우사체바(러시아·217.31점)에 이어 최종총점 216.97점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예림(수리고)은 쇼트 프로그램 70.56점, 프리 스케이팅 128.78점을 합산해 총점 199.34점으로 최종순위 8위를 차지했다.

 

 다가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에는 여자 싱글에 이해인(세화여고)이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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