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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가을 감성 저격 예고

입력 : 2021-10-25 09:20:30 수정 : 2021-10-25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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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하예가 가을 감성 저격을 예고하고 나섰다.

 

송하예는 지난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사우친)’를 발매했다.

 

신곡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는 사랑했던 순간을 지나 이별을 마주한 남녀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멜로디와 솔직하면서도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송하예는 이번 신곡을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색,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담아 또 하나의 ‘송하예표 이별 발라드’를 탄생시켰다.

 

이에 송하예는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발매를 기념해 신곡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마음이 다쳐서(2021)’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컴백 소감?

 

A. 새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늘 새롭고 항상 감사하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많이 노력한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또 한 번의 음원을 발매한다는 게 정말 귀한 일이다.

 

Q. 신곡 ‘사랑했던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니’ 소개.

 

A. 사랑했던 연인이 친구가 되는 이별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결국엔 연인에서 친구가 되는 건 불가능한 일임을 현실적으로 잘 풀어놓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Q. ‘니 소식’, ‘새 사랑’, 그리고 ‘행복해’, ‘마음이 다쳐서(2021)’까지 다양한 발라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른 발라드 앨범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A. 발라더로서 어떤 모습을 가장 원해 하실지 깊게 깨달은 점이 있다. 공감대, 섬세한 표현, 발음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빌드업 된 나의 보컬을 들으실 수 있을 거다.

 

Q. 이번 앨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리스닝 포인트는?

 

A. ‘난 너와는 달라’라는 노랫말이다. 결국 아무리 사랑해도 이별 앞에서는 무수히 많은 이유와 핑계들로 힘들어진다. 그 모든 걸 수용하기엔 ‘난 상대와 다른 사람이다’라는 인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이 가장 공감 가지 않으실까 생각한다.

 

Q. 명실상부 ‘감성 발라더’의 대명사다. 앞으로 어떤 수식어를 갖고 싶고, 어떤 가수로 나아가고 싶은지?

 

A. ‘발라돌’이라는 수식어가 쑥스럽지만 귀엽고 특이해서 좋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오래도록 발라드 부르는 아이돌로 기억해 주시면 너무 기쁠 것 같다.

 

Q. 활동 계획과 송하예의 음악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게 한 마디.

 

A. 변함없는 사람으로 늘 순수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나의 목표다. 어떠한 활동이든 최선을 다하는 게 다 느껴질 정도로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 깐부들! 사랑해 정말 많이!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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