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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 왼쪽 손가락 골절…수술 받았다

입력 : 2021-10-23 18:56:22 수정 : 2021-10-23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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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KCC가 악재를 만났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송교창이 손가락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송교창은 지난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서 왼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4쿼터 종료 7분33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에 이어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앤드류 니콜슨(가스공사)과 공중에서 부딪혔다. 코트 바닥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크게 다쳤다. 당시 송교창은 큰 소리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송교창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대구 W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 결과 골절 진단이 나왔다. 23일 오전 수술을 받았다. 현재로선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KCC 입장에선 시즌 초반 가드 정창영이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데 이어 핵심 송교창까지 빠지면서 팀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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