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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가스공사 꺾고 3연승…DB는 공동 선두 올라

입력 : 2021-10-22 22:45:03 수정 : 2021-10-22 2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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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정현 / 사진=뉴시스

 프로농구 KCC가 3연승을 내달렸다. DB는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KCC는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서 68-67(16-18 22-18 16-16 14-15)로 신승을 거뒀다. 3연패 뒤 3연승으로 미소를 되찾았다.

 

 이정현이 16득점 6리바운드 3도움으로 기록했다. 66-67로 뒤처진 4쿼터서 종료 8.2초를 남기고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3득점 10리바운드, 유현준이 12득점 5도움 등으로 힘을 합쳤다.

 

 부상 이탈자가 발생했다. 앞서 가드 정창영이 갈비뼈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이날 송교창이 4쿼터 종료 7분33초를 앞두고 부상 암초에 부딪혔다. 상대 니콜슨(가스공사)과 공중에서 경합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바닥을 짚다가 왼쪽 손가락을 다쳤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자원으로 팀의 핵심이다.

 

 가스공사는 두경민이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앤드류 니콜슨이 29득점 12리바운드, 이대헌이 12득점 6리바운드 4도움 등을 올렸다.

 

 같은 시각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 삼성의 맞대결서는 홈팀 DB가 75-66(25-21 18-13 14-20 18-12)으로 승리했다. 김종규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선보였다. 레나드 프리먼과 허웅도 각각 14득점, 13득점을 보탰다. DB는 4승(1패)째를 신고하며 수원KT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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