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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 출간 취소

입력 : 2021-10-22 12:46:57 수정 : 2021-10-22 16: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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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관련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일 ‘갯마을 차차차’ 포토 에세이 사전 구매 고객들에게 “11월 30일 출간 예정이었던 ‘갯마을 차차차 포토에세이’는 출판사 사정으로 출간이 취소되었다. 예약판매 기간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안내했다.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사랑에 빠지는 만능 백수 홍반장 역할을 맡았다.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OTT 넷플릭스 등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연배우가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면서 관련 행사를 접게 됐다.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은 인터뷰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선호와 관련된 장문의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글에서 A씨는 “혼인을 빙자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며 “임신중절 이후 태도를 바꿨다. 5월 말 전화통화로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20일 김선호는 4일 만에 입장을 밝히며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논란 이후 김선호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도미노 피자를 비롯해 푸드버킷, 캐논 코리아, 11번가, 라로슈포제 등이 김선호의 사진이나 광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김선호는 ‘1박2일’ 시즌4 에서 하차하고, 영화 ‘슬픈 열대’ ‘도그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 차기작 출연이 불발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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