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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연패에 다가섰다. ‘미니 한일전’으로 불렸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하며 큰 고비를 넘겼다. 수문장 조현우(30)의 맹활약 덕분이었다.

 

 울산은 지난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ACL 16강에서 득점 없이 연장전까지 마친 후 승부차기 혈투 끝에 3-2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2020시즌 챔피언인 울산의 2연패 가능성과 ‘미니 한일전’으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팀이 K리그1, J리그1 선두라는 점에서 맞대결은 더욱 불꽃이 튀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선후배 수문장 대결도 볼거리였다. 가와사키에는 전 국가대표 골키퍼인 정성룡(36)이 주전으로 뛰고 이고 울산은 조현우가 골망을 지키고 있다.

 

 조현우의 판정승이었다. 양 팀이 득점 없이 비긴 것은 골키퍼들의 선방쇼 덕분이었다. 조현우와 정성룡은 각각 가와사키, 울산 공격진의 좋은 기회를 신들린 움직임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득점을 내주지 않아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으나 승부차기에사 판가름이 났다.

 

 울산과 가와사키는 골, 실축을 반복했다. 직접적인 골키퍼들의 선방보다는 키커들의 실수로 2-2까지 갔다. 다섯 번째 키커에서 조현우가 웃었다. 가와사키에서는 이에나가 아키히로가 키커로 나섰지만 조현우에게 막혔다. 울산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윤빛가람이 나와 정성룡을 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AFC는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로 조현우를 꼽았다. 골키퍼가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것이 일반적이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조현우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독일과의 마지막 조별리그(2-0 한국 승) 당시 동물적인 감각을 뽐냈던 조현우는 3년이 지난 후에도 꾸준한 발전을 보이며 아시아 챔피언 울산의 주전임을 증명했다.

 

 조현우는 “(선배인)정성룡과 경기한 건 좋은 추억이자 기억으로 남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났으면 좋겠다”며 “승리는 언제나 기쁘다. 다가올 8강전을 행복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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