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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남편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이혼하고 싶었지만 참아”

입력 : 2021-09-15 09:28:45 수정 : 2021-09-15 1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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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진서연,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 10년 차인 진서윤은 ‘결혼할 사람’이라는 촉이 왔다면서도 “그런데 너무 짜증 났다. 이 남자가 세서 너무 버겁고 감당이 안 됐다. 그런데도 촉이 왔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진정시킨 다음에 어른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2년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진서연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관이 확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은 이런 사람과 해야 돼’라는 나만의 생각이 있었다. 이 사람이 사지 마비가 되고 못 움직이더라고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할 수 있다면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서연은 결혼생활의 힘든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혼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방법은 마음을 먹는 거다. ‘내가 이번 생엔 덕을 많이 쌓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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