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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야속한 ‘승장’ 강을준 오리온 감독

입력 : 2021-09-14 18:00:00 수정 : 2021-09-14 16: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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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동안 훈련을 못했다.”

 

 승리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 강을준 감독 이야기다.

 

 오리온은 14일 오후 2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21 MG새마을금고 KBL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89-79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속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GC인삼공사는 무려 31득점을 뽑아낸 우동현을 앞세워 오리온을 넘어서려 했지만 이종현, 이승현의 활약상에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이종현, 이승현의 존재감이 빛났지만 강을준 감독은 당근보다는 채찍을 들었다. 강 감독은 “긴장한 것도 아닌데 많이 부족했다. (특히)이종현은 (후반 체력)부족으로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승현과의 하이, 로우 게임에서 나아졌다. 승리한 건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시즌까지 시간이 있다”며 더 발전한 모습을 바랐다.

 

 강 감독은 두 선수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핑계를 대는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설명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유증 때문이었다.

 

 강 감독은 “지난주 수요일에 백신을 맞은 뒤 3일 동안 훈련을 하지 못했다. 비시즌 동안 프로팀과 훈련도 못했는데 2차 백신을 맞고 나서 훈련을 못했다”며 “후유증이 있다. 근육통 호소 등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있다. 조석호 등도 테스트하려 했는데 백신 접종 뒤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함께 하질 못했다. 준비를 잘 했는데 휴식 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슈팅 개선을 지적했다. 강 감독은 “슈팅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3일 운동을 못한 영향이 있다. 안 좋았던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 선수들도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기에 정규시즌 때는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L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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