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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서요섭, 시즌 첫 다승자로 우뚝

입력 : 2021-09-13 10:09:26 수정 : 2021-09-13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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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다승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요섭(25·DB손해보험)이다.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내며 단독 2위 조민규(33·14언더파 270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다. 서요섭은 지난 8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서요섭은 조민규에 1타 뒤진 채 4라운드를 맞았다. 출발은 살짝 불안했다.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 하지만 2번 홀(파5)에서 바로 버디를 낚아채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6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선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기도 했다. 위기는 10번 홀(파4)이었다. 더블보기로 2타를 잃었다. 흔들리지 않았다. 12번 홀(파4)에서 버디로 흐름을 바꿨고,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속도를 냈다. 표정엔 자신감이 넘쳤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서요섭은 상금왕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상금 2억4484만원으로 6위에 머물렀으나 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챙기며 2위(4억9784만원)로 껑충 올라섰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에서도 김주형(4580.56점), 박상현(3764.19점)에 이어 3위(2843.08점)에 포진했다. 서요섭은 경기 후 “너무 좋다. 아직 꿈만 같다. 정신이 없다”고 감격스러워하며 “고향(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오픈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대회 우승이 없는 조민규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3위에 이어 이번에도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3위는 윤상필(23·13언더파 271타), 4위는 김동민(23·12언더파 272타), 5위 김동은(24·11언더파 273타) 순이다. 4년 만에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한 배상문(35)은 이날 6언더파를 몰아쳐 9언더파275타를 기록, 배용준(21), 김승혁(35)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김한별(25)과 2017년 챔피언 이태훈(캐나다)은 공동 12위(7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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