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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때 어깨가 찌릿… “오십견, 젊은층도 방심하지 마세요”

입력 : 2021-09-10 02:00:00 수정 : 2021-09-09 1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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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전후로 흔히 겪는 어깨질환으로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체로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막이 노화돼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는 게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이는 어깨관절 주변 혈액 순환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 하지 않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이재희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원장은 “어깨통증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 경과가 좋지만, 방치할 경우 가동 범위가 좁아지고 통증도 심해질 수 있다”며 “오십견은 약 10년 전까지는 50세 전후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이제는 30대에서도 발생될 만큼 환자 연령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층에서 오십견이 나타나는 원인은 부족한 운동, 과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 증가로 잘못된 자세가 고착화되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생활이 늘어나며 이같은 문제가 더 두드러지는 것도 한 몫 한다.  

 

이 원장은 “만약 어깨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움직이는 범위가 좁아져 세수를 하거나 머리 빗기가 어려운 경우, 밤에 더욱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등 증상이 나타날 때는 오십견을 의심해 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오십견 초기라면 약물 치료와 주사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히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어깨 부위 염증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따뜻한 찜질과 어깨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을 풀어주면 가동 범위를 서서히 넓혀갈 수 있다.  

 

이재희 원장은 “통증을 방치해 증상이 악화돼 보존적 치료만으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외과적 수술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관절 내부의 유착을 박리하고 염증에 의해 손상된 관절막을 개선하는 치료”라고 했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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