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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방역수칙 위반에 사과…“부끄러운 마음으로 반성”

입력 : 2021-09-03 10:14:12 수정 : 2021-09-03 10: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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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방역수칙 위반 혐의 및 무허가 유흥주점에 있다 적발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유노윤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먼저 지난 일로 인해 저에게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노윤호는 “많은 분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서, 지난 2월 밤 10시 이후까지 친구들과 모임을 가져 방역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방문한 장소에 대해 살펴보지 못한 저의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도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저는 친구의 고민 상담 부탁을 받았고, 조용히 대화가 가능한 곳이라는 설명만 듣고 나갔기에 특별히 경각심을 가지지 않고 참석했다”라며 “저 자신에게도 부끄러운 마음을 갖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자신을 더욱 꾸짖고 반성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소재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경찰 단속에서 적발됐다. 이에 유노윤호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형사처벌은 피했으나 과태료를 물게 됐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유노윤호가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오후 10시를 넘겨 서울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 이달 1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추후 부과될 과태료는 성실히 납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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