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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봤을 때, 후회 없도록”…스포츠클라이밍 천종원의 다짐

입력 : 2021-07-21 14:19:42 수정 : 2021-07-21 1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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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종원(25·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출격한다. 종목 역사상 처음이자 개인 첫 올림픽을 앞두고 “후회 없는 과정을 만들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정식 종목으로 첫선을 보였다. 천종원은 당시 콤바인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름을 떨쳤다. 이후 도쿄올림픽 티켓도 손에 넣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행을 확정한 선수를 제외한 뒤 아시아 국가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티켓을 배분한 결과 세계선수권 남자부 20위였던 천종원이 기회를 얻었다.

 

 오는 28일 일본 도쿄로 향한다. 내달 3일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남자 콤바인 예선에 11번째 순서로 출전한다. 천종원은 “첫 올림픽이라 긴장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올림픽이 끝난 후 이 시간을 되돌아봤을 때 ‘다시는 그때처럼 훈련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멋진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쿄 대회서 공식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볼더링과 리드, 스피드 세 종목을 합산한 콤바인으로 순위를 가린다. 천종원의 주 종목은 로프 없이 4분 안에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볼더링이다. 그는 “볼더링에서 기량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교적 부족했던 스피드에서 점점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조금 더 집중하려 한다. 동시에 리드도 놓치지 않는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피드는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6분 이내에 15m 인공 암벽을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는지, 리드는 같은 조건서 얼마나 높이 오르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한편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포상금을 내걸었다. 각각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배정했다. 지도자들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사진=노스페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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