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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기자연맹 임원 35명 확정…양종구 회장 “자부심 찾을 것”

입력 : 2021-06-10 15:23:26 수정 : 2021-06-10 15: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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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이 15대 회장으로 뽑힌 양종구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확정했다. 

 

양종구 회장이 포함된 임원진은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송용준(세계일보), 노주환(스포츠조선), 김봉진(KBS), 박지은(연합뉴스TV) 기자가 부회장으로 뽑혔다. 스포츠서울의 김경무 기자가 감사, 한국스포츠경제의 심재희 기자가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각 회원사에서 1명씩 이사 28명도 확정됐다. 14대 회장을 역임한 정회돈 SBS 기자는 명예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임원들을 중심으로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양종구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체육기자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체육기자연맹에서 많이 고민해야 한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들과 함게 체육기자들이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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