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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에이티즈 윤호 “아이돌 경험 토대로 자신감 가졌다”

입력 : 2021-05-07 17:45:00 수정 : 2021-05-07 17: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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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에이티즈의 윤호가 연기자로 도전장을 던진다. 작품 속 캐릭터도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 흥미로운 상황에 놓인 윤호가 유진 캐릭터로 보여줄 자신감 넘치는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7일 오후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미테이션’의 연출을 맡은 한현희 감독과 주연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윤호(에이티즈), 데니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티즈 멤버 윤호는 ‘이미테이션’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4인조 보이그룹 스파클링(Sparkling)의 센터이자 부드러운 외모 뒤에 뚝심과 끈기를 감추고 있는 외유내강 캐릭터 유진으로 분한다. 스파클링 멤버로 출연하는 이수웅(현오 역), 에이티즈 성화(세영 역), 산(민수 역)과 호흡을 맞춘다. 

 

윤호는 “유진은 겉으로는 부드럽고 스윗하지만 내면은 강한 인물이다. 자신이 원하는 꿈과 열망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인생 첫 작품이자 첫 연기 도전이다. 윤호는 “좋은 작품으로 ‘처음’의 타이틀을 갖게 돼서 좋다. 많이 응원 해주셔서 더욱 자신감 가지고 임하게 됐다”고 가감을 전했다.

 

최근 글로벌 인기를 거두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라는 점이 아이돌 그룹 멤버를 연기할 수 있는 ‘이미테이션’의 출연 결심에 큰 보탬이 됐다. 윤호는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도 자신감 가지고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짚었다. 배우로서 함께하고 있는 선배 배우들의 조언을 받으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준영, 박지연 등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로 입지를 넓힌 선배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 윤호는 “두 선배들처럼 올라운더가 되고 싶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신다. 항상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다.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비주얼과 연기력, 출중한 춤∙노래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워새로 운 아이돌 세계관을 지닌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늘(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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