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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뺑소니 절대 아냐”…과도한 합의금 요구·협박에 당혹감 (종합)

입력 : 2021-05-07 11:32:41 수정 : 2021-05-07 1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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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7일 김흥국 측은 장문의 공식입장을 통해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는 알려진 것처럼 뺑소니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블랙박스 영상 확인결과를 제시하며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멈춰섰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서 스치고 지나갔다. 내가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흥국 측이 밝힌 사고 당시 정황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김흥국이 몰던 SUV 차량과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 대기 중, 출발하려는데 길건너는 행인이 보여서, 바로 멈춰 섰다고. 그 순간 좌회전 방향 오토바이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려오다 김흥국의 차 번호판 부분을 스치고 지나갔다. 김흥국은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놀란 얼굴로 멍하니 서있는걸 보고, 별로 다친 것 같지 않아, 살짝 문열고 ‘운전 조심해요. 다친데 없지요’ 하고 손짓했는데, 쳐다보다가 그냥 가버렸다. 나중에 본인과 통화 해보니, 차량 넘버 찾으려고 동네 아파트 다 뒤지고 다녔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차가 세게 부딪쳤거나, 사람이 다치고 넘어졌다든가 했으면 당연히 차밖으로 나가서 현장 수습을 했겠지만, 스치는 정도인데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별다른 신호를 주지않아 별일 아닌걸로 생각했다. 당시 차에서 내려서 연락처라도 주고 받지 않았던 것이 실수라면 실수다”라면서 “차량 앞부분도 거의 파손되지 않고 살짝 스친상태라, 하려던 운동 다 마치고 뒤늦게 보험회사에 접촉사고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경찰에서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으니, 조사 받으라 해서 당혹스러웠다. 당시 경찰에서 하라는대로 음주에 마약 검사까지 받았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직접 연락이 왔고, 지인이 대신 대응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인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내가) 보험일을 한 경험이 있어서 잘 안다. 뺑소니의 경우 1년 이하 유기징역에 2000만원 벌금, 변호사 비용 다 합치면 3000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하며 ‘과거 음주운전 경력까지 있으니, 가중처벌될 수도 있다’고 은근한 협박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몸이 많이 아프지만, 3500만원에 합의해주면, 경찰서 가서 별로 다친데 없다고 증언해주겠다’고 요구해왔다고. 

 

김흥국은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의 무리한 합의금 요구를 거절하고, 경찰 조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불미스런 일로 걱정 끼쳐 드려 송구하다. 열심히 일하는 배달원들에게 본의 아니게 오해를 사고 싶지는 않다”면서 “더 많이 성찰하고, 몸 조심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김흥국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흥국은 당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몰고 정지 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역시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cncmedia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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