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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27일 입소…질병으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입력 : 2021-05-03 09:46:45 수정 : 2021-05-03 1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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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가수 김수찬이 오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3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수찬이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했고,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을 알린 김수찬은 ‘수찬노래방’, ‘사랑만 해도 모자라’ 등의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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