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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서 스위스에 2-10 패배

입력 : 2021-05-01 10:56:08 수정 : 2021-05-01 10: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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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여자컬링 ‘팀 킴’이 스위스에 패했다.

 

한국 여자 컬링의 간판 팀 킴(강릉시청)이 2021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30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스위스의 ‘팀 하셀보리’(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2-10으로 졌다.

 

팀 킴은 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초희, 후보 김영미 등으로 이뤄진 팀이다. 국제무대에 선 것은 2019년 3월 스코틀랜드 투어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소속팀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컬링에 전념하기 어려웠다.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2엔드에서 1점을 내준 데 이어 4엔드에서도 2점을 빼앗겼다. 5엔드에서 1점 만회했지만 6엔드에서 다시 2점을 허용했다. 8엔드와 9엔드에서도 각각 2점, 3점을 내줬다.

 

이번 대회엔 총 14개 팀이 출전했다. 총 6장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모든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상위 6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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