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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악플러 고소? 선처 없다…남 괴롭히면 벌 받아야”

입력 : 2021-04-16 14:41:24 수정 : 2021-04-16 1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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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성시경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 지난 10일 진행된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성시경은 근황과 함께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건을 언급했다. 그는 “(악플러들이)하나 둘씩 잡혀 형을 받고 있다. 처음 잡힌 사람이 반성문 쓰고 ‘어떻게 안 되겠냐’해서 조금 생각해서 안 된다고 했다”며 “그렇게 되면 다 만나봐야 하고 개인 사정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이제 와서 미안하다고 하면 뭐하냐. 남 괴롭히면 벌 받아야 한다. 벌 받고 깜짝 놀랐으면 좋겠다. 꼭 잡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다 읽어보냐는 질문에 “정말 이상한 사람들도 많다. 나랑 상상연애 하는 분들도 있다. 좀 속상하다. 배설 당하는 느낌도 있다”며 “답장은 전혀 안 하고 있다. 정말 답장하고 싶은 아름다운 여성분도 있지만 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새 앨범 준비가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힘들었던 건 없다. 내가 선택한 노래를 부르는 건 행복한 일이다. 다만 내가 너무 감이 없다. 예전에는 ‘이런 노랠 좋아해 주겠지’ 했는데 지금은 그냥 아예 바깥사람 같다”며 “내 앨범과 사랑에 빠져 있는데 그래서 걱정이다. 내 앨범이 잘 안 되면 상처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 댄스곡이라고 밝힌 성시경은 “SM 같은 느낌은 절대 아니고 안무가 있는 곡을 난생처음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나올지 너무 걱정도 되고 뮤비를 찍기로 해서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5월 20일쯤에 맞추고 싶다. 차라리 춤추는 곡으로 홍보하기로 한 게 너무 다행이다. 신곡만 10곡이 넘어서 나머지 곡을 못 정하겠다. 저도 제 노래를 많이 듣게 되는데 ‘요즘 이런 노래가 없었구나’ 싶어서 미안해지더라”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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