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원조야수 이은수, 초대챔프 오야마에게 도전장

입력 : 2012-11-20 10:20:41 수정 : 2012-11-20 10:20:4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원조야수’ 이은수(30, 큐브MMA)가 단숨에 타이틀벨트를 노린다.

 이은수는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로드FC 10회 대회에서 초대 미들급 챔피언 오야마 슌고(38)와 격돌한다. 오야마로서는 1차 타이틀 방어전에 걸맞은 상대다.

 이은수는 2003년 스피릿MC 헤비급 초대챔피언으로 9년 만에 국내 대회의 타이틀홀더에 도전한다.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받던 로드FC 미들급 토너먼트에서는 김재영을 꺾었지만 손혜석에게 일격을 당해 결승티켓을 놓친 바 있다.

 오야마는 지난 로드FC 5회 대회 토너먼트 8강에서 데니스강을 꺾은 후 6회 대회에서 김종대와 손혜석을 모조리 격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파이터로 1974년생이지만 노련미만큼은 일품이다.

 이은수는 “오야마는 강하다. 하지만 경기 후 챔피언 벨트는 내 허리에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