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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작엔 이준영이 있다…‘약한 영웅 Class 2’로 남우조연상 수상

입력 : 2025-12-19 08:58:29 수정 : 2025-12-19 0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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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초특급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이준영은 지난 18일 진행된 '2025 펀덱스 어워드'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로 OTT 드라마 조연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하는 '2025 펀덱스 어워드'는 100% 데이터에 기반해 가장 객관적인 기준으로 한 해 최고의 TV·OTT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를 통해 2025년 OTT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가운데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OTT 드라마 조연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약한 영웅 Class 2'와 '폭싹 속았수다' 두 작품으로 동일 부문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돼 OTT 드라마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화제성 조사, 검색 반응 조사, 펀덱스 지수, 출연자의 화제성 TOP10 진입 횟수 등 검증된 데이터를 종합 집계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준영은 TV·OTT K-드라마에 출연한 총 3581명의 배우 중 OTT 드라마 조연 배우 부문에서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리 정해진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준영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금성제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신 덕분에 OTT 드라마 조연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큰 영광을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 소속사 식구들 그리고 금성제를 만날 수 있게 기회 주신 유수민 감독님, 한준희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남은 연말 따뜻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배역을 유연한 연기로 소화한 이준영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하며 매 작품 '인생캐'를 경신, '이준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준영은 지난 3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수하고 우직한 순정남 영범으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묵묵하고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믿고 보는 배우'의 더욱 완숙해진 기량을 뽐냈다.

 

이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2'에서는 역대급 빌런 금성제 역으로 분해 입체감 넘치는 연기로 감탄을 안겼다. 이를 통해 2025년 OTT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OTT 드라마 조연 부문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제대로 터뜨리며 등장하는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었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과감한 연기로 쉴 틈 없는 연기 변천사를 보여준 이준영이 계속해서 이어갈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준영은 오는 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대기업 회장 강용호와 영혼이 뒤바뀌는 축구선수 황준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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