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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논란’ 첫 공개 언급…루머·하차 후폭풍 심경 토로

입력 : 2025-12-07 10:07:53 수정 : 2025-12-07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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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사진 = 뉴시스

배우 이이경이 최근 사생활 루머로 인한 논란에 대한 심경을 시상식장에서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6일 오후(한국 시각)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상을 받은 후 소감에서 “축제 분위기에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해보자면, 최근에 (일어난 일이)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며 사생활 루머로 겪은 마음고생을 토로했다. 이어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의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무조건 잡는다”라며 경고의 메시지도 남겼다.

 

사생활 루머 이후 제작진의 권유로 하차한 MBC ‘놀면 뭐하니?’도 언급했다. 이이경은 “‘SNL 코리아’ 보고 있나. 나 이제 목요일 쉰다”며 하차에 대한 서운함을 에둘러 드러냈다. 또한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며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했지만, 유재석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10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A씨의 글로 인해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A씨를 고소한 상태다. A씨는 루머 폭로글에 대해 “AI 사진”이라 자백했으나 곧 폭로가 사실이라며 입장을 번복해 혼란을 가중시켰다. 

 

또한 이이경은 SNS를 통해 사생활 루머 이후 ‘놀면 뭐하니?’ 하차 권유를 받았다고 밝히며 제작진을 저격해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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