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자기만의 반창고 사용법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Allure Korea’에는 ‘고현정이 언니 수집가 강민경에게 전하는 메시지?! 고현정의 쇼핑 철학부터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사말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현정은 “저는 항상 붕대나 이런데 좀 찢어지고 그러면 이렇게 지혈하는 걸 좀 많이 사두는 편이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좀 잘 다쳐 가지고 밴드 헤드를 너무 좋아해요. 제가 스티커처럼, 그냥 가끔 막 이렇게 붙여요. 여기도 붙이고. 저한테는 그게 되게 놀이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2024년이 용띠 해였는데 정말 무슨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가는 것만큼 환상적이고 다이나믹했어요”라고 지난 한 해를 회상했다. 그는 “저에게는 일도 많았고 움직임도 많았고 그러면 그럴수록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그 마음이 저한테 굉장히 막 훅 오는 그런 느낌도 받은”이라며 “상상의 동물이지만 마치 여의주를 먹은 것처럼 신기한 그런 해였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2시간 전 건강 악화로 응급실에 가며 불참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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