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신년 모임 시즌,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장소 선정’이다. 위치부터 가격대, 메뉴나 분위기까지 만족할 만한 요소를 채우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서울의 중심 명동 ‘L7 명동 플로팅’은 이 같은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모임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L7 명동 플로팅은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의 뷔페 레스토랑이다. 접근성은 물론 2만원대에 뷔페를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다. 신선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부터 해조류와 육류,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모임 구성원을 만족시킬 수 있다. 돼지 등갈비 구이부터 닭다리살 구이 등 그릴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남산 서울타워와 명동 관광지 시내를 조망하며 풍성한 점심을 즐겨보자.
중식 뷔페 오픈은 11시 30분.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으니 예약은 필수다.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00석 가까운 좌석이 금세 다 찬다.
중식 메뉴는 평균 60여 종이다. 플로팅 측이 소개하는 이곳만의 별미도 많다.
우선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명동의 별미 ‘명동칼국수’와 직접 담근 ‘마늘 김치’를 꼭 먹어보자. 주문 직후 셰프가 직접 만들어준다. 명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칼국수와 매콤한 마늘 김치의 조합은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이색 미식 경험까지 가능하다.
‘못난이 채소그라탕’도 눈길을 끈다. 맛이나 품질에 문제가 없지만 모양이나 크기 제품 외형이 시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해 농가와의 상생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피타브레드 샌드위치 코너’도 인기다. 피타브레드 샌드위치는 ‘건강식’의 대명사로 꼽히는 지중해 대표 요리 중 하나다. 주식빵의 안쪽을 벌려 주머니 모양을 만들고 각종 햄과 치즈, 채소, 치즈, 아보카도, 후무스 소스를 입맛 따라 추가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한편, L7 명동 플로팅은 조식 정가 3만원, 중식 정가 2만9000원에 운영되고 있다. 2025년 신년 맞이 1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 유선 예약 모두 가능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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