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16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측은 고현정 배우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을 전하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메인 연출인 한상재 PD도 불참하게 되어 B팀 감독인 강민구 PD와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만 참석한다.
고현정은 지난 15일까지도 “2024년 나미브 촬영하면서 가장 자주 찾은 곳. 일산 동구라는 이유도 컸지만”이라고 적으며 SNS에 관련 사진을 올려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었기에 그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현정의 쾌유를 비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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