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같은 그룹 전 멤버 최민환을 두둔하여 논란이 된 이후에도 바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M, SBS FiL ‘SCOOL’(스쿨)에서 이홍기는 심사위원으로서 여러 평가를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진 올라운더 포지션 무대가 공개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 무대 결과, 드림 스쿼드에는 배우솔, 디옴, 이동운, 토니, 장루이, 메이샹, 치원 총 7명이 선정됐다. 이날 방송은 세미 파이널 ‘셀프 프로듀싱’ 미션을 예고하며 마무리됐다.
그런가하면 이홍기는 지난 2일 FT아일랜드로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무대에 서기도 했다. 그는 공연 말미 “너무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로 까는)하는 기분이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 까지 음악하겠다”고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4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기간 동안 유흥업소에 방문,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최민환 측은 곧바로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민환을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한편,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SCOOL’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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