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아들 출산 후 처음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15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로 지친 우리 부부에게 너무나도 고생한다며 바람 좀 쐬고 오라고 특히나 은형이 너무 애썼다며 여행 좀 다녀오라고 아기는 걱정 말라는 엄마와 장모님 덕에 여행 왔어요. 너무 좋은데 어딜 가나 아들 생각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강재준, 이은형이 선글라스에 비친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밝은 근황이 시선을 모은다.
이후 강재준은 16일 새벽 “육아 동지 여러분 분명 여행을 왔는데 지금 시각 새벽 4시 40분 그냥 눈이 떠졌다. 늘 새벽 수유하던 시간. 수유해야 하는데. 그나저나 아들 보고싶다”고 전하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2017년 10년 열애 끝에 동료 개그맨 이은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부터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왔으며,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8월 아들을 얻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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