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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해피엔딩…시청률 21.4%로 마무리

입력 : 2024-09-23 10:52:07 수정 : 2024-09-23 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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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미녀와 순정남’에서 지현우와 임수향이 사랑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맺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우여곡절 끝에 일어서 다시 두 발로 걷게 된 박도라(임수향 분)가 각각 감독, 배우로 시상식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감사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쌍둥이를 낳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50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21.4%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이었던 42회 20.5%보다 0.9%포인트(p)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미녀와 순정남’ 후속작 특별 기획 ‘다리미 패밀리’는 28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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