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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FA 상태가 됐다.

20일 JDB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 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박나래 씨의 새 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 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나래는 2015년 개그맨 김대희가 설립한 소속사인 JDB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함께해 9년 간 몸 담았다.

1985년생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하 JDB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DB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나래 씨의 계약 만료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 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

박나래 씨의 새 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나래 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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