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일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 중이다.
에이티즈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의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컨페티가 흩날리는 배경 앞에 선 에이티즈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붙들었다. 특히 이들은 캐주얼한 무드의 슈트에 플라워 초커, 가죽 벨트, 브로치 등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최근 에이티즈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서 양일간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페스티벌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기승전결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서머 소닉 2024'를 완전히 장악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에이티즈는 지난 21~22일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일본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를 개최, 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잊지 못할 값진 추억을 나눴다. 이들은 해당 행사의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이뤄낸 만큼,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꽉 찬 세트리스트와 알찬 코너 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팬미팅에서 에이티즈는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에 수록된 '데이즈(Days)'를 선보이며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데이즈'는 팬들에게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자는 이야기를 전하는 곡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긴 것.
더불어 이들은 에이티니가 평소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직접 답해주는 등 팬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 이처럼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발매를 확정 지은 에이티즈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현지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중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Dignity Health Sports Park)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2024 로스앤젤레스(WATERBOMB 2024 LOS ANGELES)'에 출격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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