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2024 파리 올림픽 폐회식에서 스턴트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크루즈가 폐회식이 열리는 스타드 드 프랑스 꼭대기에서 로프를 타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폐회식 이벤트는 크루즈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제안한 내용이다”며 그가 미리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차기 올림픽 개최인 미국 로스젤레스로 이동, 스카이다이빙한 뒤 오륜기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 폐회식은 12일 새벽에 열린다.
한편, 톰 크루즈는 과거에도 올림픽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화 주자로 참여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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