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게임스컴 2024‘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를 통한 신규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게임별 부스에서 시연 경험을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IO)’ 등 신작 관련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를 최초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독일 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로, 8월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글로벌 게임사와 관계자들이 모이는 만큼 국내 게임사들에겐 K-게임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다.
크래프톤은 전야제에 이어 전시회 기간동안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등 신작 관련 새로운 소식과 다양한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내부와 같은 몰입감을 주도록 부스를 구성하고,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포토존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클래스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열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1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첫 시연을 진행한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혁신적인 기술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시연 중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조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협업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라운드 OLED(원형 디스플레이) ▲플렉스S, 플렉스G(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롤러블 플렉스, 슬라이더블 플렉스 듀엣(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 등 13종의 차세대 혁신제품이 전시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크래프톤은 글로벌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부스 등이 꾸려져 유저들에게 이색적인 체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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