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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멋있었다” (4인용식탁)

입력 : 2024-07-08 22:48:29 수정 : 2024-07-08 22: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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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그룹 EXID 하니와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재웅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하니를 처음 만났고 말했다. 또 그는 프러포즈는 양재웅이 아닌 하니가 먼저 했다고 밝혔다. 양재웅은 “내가 먼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슬쩍 물었는데, 하니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1년 정도 더 만나다가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하는데 ‘나랑 결혼해 줄래?’ 하더라.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하니의 프러포즈를 회상했다.

 

양재웅은 “(하니가) 1년간 생각을 해본 거다”라며 “거기서 더 확신한 것 같다. 이렇게까지 고민하고 얘기를 꺼낸 게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그래서 (결혼해서) 같이 살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하니에 대해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만, 그 방향이 남도 자신도 괴롭히지 않는다. 그 노력을 통해 더 자유롭게 행복해지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는 지난달 2일 SNS를 통해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양재웅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니는 1992년생, 양재웅은 1982년생으로 10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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