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28번째 신규 클래스 ‘도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도사는 ‘아침의 나라 : 서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로, 국내를 포함 글로벌 전역에서 동시 즐길 수 있다.
도사는 지난 2021년 선보인 ‘세이지’에 이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클래스로 수려한 외모와 외형을 지녔다. ‘우사’와 ‘매구’에 이어 한국의 색채를 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지녔다는 ‘환도’를 주무기로, 조선의 도사 전우치의 ‘곰방대’를 보조무기로 사용한다. 양(열기)의 기운을 지닌 환도와 구름을 소환하는 음(냉기)의 기운을 지닌 곰방대로 음양의 조화를 이룬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양의 기운을 동시에 사용 시 강력한 ‘태극의 힘’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대표 기술로는 ▲음과 양의 기운을 조화롭게 엮은 가장 강력한 도술 ‘태극’을 비롯해 ▲음의 기운을 끌어모아 얼음 화살을 발사하는 구름병사를 소환하는 ‘겨울소나기’ ▲열기를 품은 구름병사가 구름 속을 휩쓰는 ‘가을 벼락’ 등을 갖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도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도사 출시 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시즌 생성권’을 이용해 시즌 캐릭터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시즌 캐릭터 전용 ‘시즌 여정의 인장’을 모아 ▲꿈을 부르는 향로 ▲동(V)액세서리 확정 강화 지원 상자 ▲탑승물 기술 확정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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