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픽세븐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월광극장 ‘혹한의 날들’이 업데이트 된다고 23일 밝혔다.
혹한의 날들은 평행세계의 에우레카 대륙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신월의 루나’와 함께 기존에 업데이트 되었던 영웅 ‘나락의 세실리아’와 ‘심연의 유피네’ 등이 등장한다. ‘카룬족’과 ‘윈드족’ 두 용족의 오랜 전쟁 속에서 신월의 루나와 나락의 세실리아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월의 루나는 신규 월광 영웅으로, 5성 등급의 빛속성 마도사다. 용족 영웅인 유피네를 친동생처럼 아끼는 캐릭터다. ‘빛의 참격’, ‘봉마의 창’, ‘달의 심판’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미지를 제외한 적 영웅과 아티팩트의 스킬로 발생하는 약화 효과를 한 번 무효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월의 루나 정식 업데이트는 내달 4일이다. 이를 기념해 에픽세븐에서는 ‘카운트다운 출석 이벤트’와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출시 3일 전부터, ‘루나가 드리는 선물 14일 출석 이벤트’는 내달 4일부터 실시된다. 이용자들은 출석만 해도 신비의 메달 600개를 포함해 성약 한정 영웅 루나와 5성 아티팩트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원하는 장비 세트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 ‘균열’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새로운 보스 몬스터 ‘심해의 폭군 크라켄’이 추가된다.
보스 별로 특징을 파악해 공략해야 하는 전투 콘텐츠 ‘시련의 전당’도 신월의 루나 업데이트에 맞춰 새로운 이벤트 보스 ‘심연의 유피네’가 더해진다. 더불어 시련의 전당에서 획득 가능한 5성 월광 영웅의 전용 장비 2종도 업데이트 된다.
아레나도 큰 폭으로 바뀐다. 우선 아레나 입장 시 선택할 수 있는 대전 상대가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고, 3명 중 1명의 상대만 승리해도 대전 상대 목록이 바뀌어 보다 다양한 상대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 높은 연승을 달성할수록 보상이 증가하도록 변경되고, 테두리와 시즌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아레나 패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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