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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또또 기부…임영웅 ‘선한 영향력’ 어디까지?

입력 : 2024-06-10 16:00:00 수정 : 2024-06-10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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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가 재차 기부 소식을 전하며 임영웅의 막대한 선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사진=뉴시스

10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취약계층인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7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9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은 추가 기부로 확인되어 영웅시대의 지속적인 선행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에서는 지난달에도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평화의집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웅시대밴드의 다섯 번째 후원 활동으로, 이들은 2022년 8월부터 꾸준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웅시대밴드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이해 시설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후원금을 전달한다”라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임영웅 본인 역시 팬들에게 지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지난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8040만원이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해당 가수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노래를 감상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10만 영웅시대가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대성황을 이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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