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NCT 쟈니·해찬의 일탈설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4일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119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NCT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모든 행위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SM은 이날 주가가 전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7300원(8.18%) 급락한 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속 가수가 해외에서 유흥업소 직원과 어울렸다는 일탈설이 돌면서 이에 주가가 하락했다는 추측글이 다수 올라온 바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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