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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시험관 10개월 만” (돌싱포맨)

입력 : 2024-06-04 23:00:00 수정 : 2024-06-05 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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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시원은 8년 만에 재혼한 것에 대해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까 한방에 그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 싫은 결혼을 이 여자라면 다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류시원은 아내가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큰소리쳤다. 걱정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잘 안 생기더라. 나이는 점점 먹어가니까. 그러면 더 늦기 전에 시험관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10개월 만에 찾아왔다”고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류시원은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류시원은 과거 여러 예능에 출연해 “와이프랑 나이 차가 많이 난다”며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 강사다. 돈 잘 벌더라. 요즘엔 저보다 잘 번다”고 아내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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