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시원은 8년 만에 재혼한 것에 대해 “죽을 때까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니까 한방에 그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 싫은 결혼을 이 여자라면 다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 류시원은 아내가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다. 머리, 팔, 다리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큰소리쳤다. 걱정하지 말라고. 생각보다 잘 안 생기더라. 나이는 점점 먹어가니까. 그러면 더 늦기 전에 시험관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10개월 만에 찾아왔다”고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류시원은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류시원은 과거 여러 예능에 출연해 “와이프랑 나이 차가 많이 난다”며 “수학을 가르치는 대치동 강사다. 돈 잘 벌더라. 요즘엔 저보다 잘 번다”고 아내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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