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호평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이프: 상상의 친구>는 상상의 친구 ‘이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한 소녀가 아이들에게 잊혀졌던 ‘이프’를 다시 되찾아주기 위해 마법 같은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자극 스토리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통해 사운드에 최적화된 연출로 스릴러 장르에 한 획을 그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동심을 되찾아줄 패밀리 무비로 컴백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프: 상상의 친구>는 어린 시절 모두에게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잊혀진 상상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이 7년간 간직해온 아이디어를 담은 <이프: 상상의 친구>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감성까지 자극하는 스토리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한 순간도 곁에서 떠난 적 없는 ‘이프’들이 우리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 여전히 존재한다는 설정은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며 세대를 불문하고 훈훈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렇듯 존 크래신스키 감독만의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프: 상상의 친구>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성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완성된 사랑스러운 캐릭터 ‘이프’들이다. <이프: 상상의 친구> 속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만큼이나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상상의 친구 ‘이프’들은 거대한 보라색 몸집을 지녔지만 정작 이름은 ‘블루’인 귀여운 사고뭉치를 비롯 발레복 차림의 우아한 나비 ‘블라썸’, 중절모를 쓴 젠틀한 신사 곰 ‘루이스’까지 개성 있는 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아이의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 투영되어 각각의 ‘이프’가 만들어진다.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거대한 상상의 친구일 수도 있고, 슬플 때 나를 웃겨줄 수 있는 유머러스한 캐릭터일 수도 있다.”라고 전한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아이마다 다른 ‘이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각 캐릭터들이 가진 개성과 이야기에 심혈을 기울여 각양각색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더 오피스] 시리즈에서의 코믹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티브 카렐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블루’부터 ‘스페이스맨’ 역의 조지 클루니, ‘플라워’ 역의 맷 데이먼까지 각 캐릭터에 걸맞는 목소리 캐스팅까지 더해져 완성된 개성 만점 ‘이프’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처럼 입덕을 유발하는 귀여운 외모와 각 캐릭터에 걸맞는 목소리로 무장한 ‘이프’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 호평 포인트는 할리우드 드림팀 제작진이 완성한 환상적인 볼거리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오랜 파트너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야누스 카민스키 촬영감독,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제스 곤처 미술감독,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의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감독, <라라랜드>의 맨디 무어 안무가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제작진이 총출동해 <이프: 상상의 친구> 속 환상적인 상상의 세계를 완성시켰다. ‘이프’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동작들을 실감 나게 구현한 시각효과는 물론, 현실적인 뉴욕 브루클린과 낭만적인 코니아일랜드를 아름답게 담아낸 촬영, 모던과 빈티지를 넘나드는 미술과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까지. 상상의 세계를 그대로 스크린 위에 옮겨놓은 듯한 <이프: 상상의 친구> 속 환상적인 볼거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프’들이 모여 지내는 지하 아지트에 ‘칼’(라이언 레이놀즈)과 함께 들어선 ‘비’(케일리 플레밍)가 상상하는 대로 아지트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하는 장면은 화려한 시각효과와 미술로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처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풍성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이프: 상상의 친구>는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에 유쾌한 웃음과 공감 가득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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