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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임신’ 위해 대형 주사 감내 “최악의 상황이지만…”

입력 : 2023-12-11 16:50:00 수정 : 2023-12-11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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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험난한 난임 탈출기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웤톸’

11일 유튜브 ‘웤톸’에는 ‘저 35cm짜리 바늘로... 뭘한다고?? ㅠㅠ |오덕이 엄마 EP.3 난임 일기 2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오늘도 배 주사(과배란 유도주사)를 맞겠습니다”라며 난임 치료 준비에 들어섰다. 그는 난소 기능이 낮아 다른 환자들보다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간이 더 길다고 한다. 보통은 1∼2주에서 끝나지만 황보라는 총 16일을 맞아야 한다고.

 

황보라는 “이게 꼭 집어 줘야지 덜 아프더라고요”라며 요령을 밝혔다. 영상 속 내레이션에서는 “난소량이 최저 수치에 가까운”이라며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난자가 들어 있지 않은 공난포의 확률도 누구보다 높기에 지금 난소에 있는 두 개의 난포가 부디 잘 자라주길 기도하는 마음으로이 시간을 견뎌냅니다”라고 응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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