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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군백기’ 앞두고 MAMA 베스트 남자 가수상

입력 : 2023-11-30 16:01:59 수정 : 2023-11-30 16: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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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입대를 앞두고 ‘2023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남자 가수(Best Male Artist) 상을 수상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Mnet ‘2023 마마 어워즈’ 둘째 날 지민은 메인 가수 상인 ‘베스트 남자 가수’부문 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지민이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대상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6년 연속 수상하고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까지 거머쥐는 등, 경이로운 신기록을 이루었다.

 

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12월 11일,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각각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 진이, 올해 4월 제이홉이 각각 입대해 서로 다른 사단 산하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를 마친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남은 네 멤버도 모두 입대를 결정하면서 이 같은 목표는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입대를 앞두고 화려한 성과를 거둔 지민은 수상 직후 위버스를 통해 “오늘 저희가 너무 값진 상들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그는 “항상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어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여전히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오는 12월 20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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