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황보라가 여행 금기어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주부생활 JUBU TV’에는 “우정여행 비하인드부터 사우나의 비밀까지 다 털고 간 배우 황보라의 사사로운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가서, 한 30년 지기 친구들이랑 갔는데”라며 최근 여행을 다녀온 근황을 밝혔다. 그는 “여행을 가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거든요. 이 음식 맵다 짜다 달다, 이런 얘기 하면 안 되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황보라는 “우리는 뭐 음식만 먹으면 맵다 짜다 내입맛에 안 맞다 이런 얘기하고 투덜투덜”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여러분 여행 가서는 맵다 짜다 달다 한국이 낫네 이런 말 쓰면 안 됩니다. 즐길 줄 알아야 돼요”라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황보라는 이날 영상에서 “2023년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주고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묻는 질문에 “이것도 저희 신랑이 솔로였을 때 썼던 침대라 새 침대로 바꿔보고 싶다”며 침대를 사고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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