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병만(48)이 오랜 별거 끝에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2일 마이데일리는 김병만이 아내와 오랜 별거 생활 끝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절차를 잘 마무리하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으나, 결혼 12년차가 되는 올해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이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었으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으로 2013년과 2015년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방영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에서 ‘낭만 캡틴’으로서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하늘길 크루’로 함께 참여했다. ‘떴다! 캡틴 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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